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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2060 1월 15일 349달러에 출시 … 2.5K환경서 60 FPS 레이트레이싱 지원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1.07 15:03
  • 수정 2019.01.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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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달러. 우리돈 40만원에 RTX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엔비디아는 7일 CES2018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신규 그래픽카드 RTX2060을 공개했다.

RTX2060은 기존 그래픽카드 대비 성능상에서 압도적이다. 전 세대 하이엔드카드였던 GTX1080에 육박하는 성능으로 이미 유출된 자료에서는 1070 TI를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원처리 효과인 리얼타이 레이트레이싱 기능을 지원한 상태에서도 2.5K해상도에서 60FPS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는 RTX시리즈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이를 탑재한 노트북들을 대거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준비된 노트북만 약 40여종이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신규 라인업이 확장될 것이라고 엔비디아측은 밝혔다. 노트북 환경에서도 RTX는 무리 없이 구동되며 60FPS를 유지하게 된다. 기기 실 스펙은 52테라 텐서플롭이 탑재돼있고, 6GB 비디오 메모리를 포함하며 초당 5기가레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엔비디아측의 발표에 따르면 RTX2060을 탑재한 노트북기기가 데스크탑용 GTX1070을 탑재한 PC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엔비디아 RTX2060그래픽카드는 오는 1월 15일 정식 발매된다. 이미 일부 하드웨어 기업들이 출시 일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하드웨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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