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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버스트] 기존 게임의 한계 넘는다 “실력을 시험해 볼 준비 되었는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07 16:54
  • 수정 2019.0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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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 한계 넘어 새로운 장르 개척
- 최고가 되기 위한 여정 시작

● 장  르: 모바일 AoSRPG
● 개발사: Interserv
● 서비스: 그라비티
● 플랫폼: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2018년 12월 20일

사전예약 40만을 돌파하며 이용자의 관심을 끈 그라비티의 신작 ‘버스트’는 RPG에 AoS를 접목한 독특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RPG를 기반으로 한 PvE 콘텐츠로 영웅을 육성하고 AoS 기반 PvP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버스트’에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20여 종의 영웅을 제공 중이다. 광전사 란스를 시작으로 미후왕 손오공, 신들의 왕 제우스 등 다양한 영웅들이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이들을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나만의 영웅을 선택해 성장시키고 배틀아레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보자.
 

‘실력지상주의 전장’이라는 말에 걸맞게 ‘버스트’는 단순히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을 넘어 정교한 콘트롤과 전략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기존 수집형 PRG를 통해 육성한 영웅을 활용해 AoS로 구성된 전장에 나서게 된다. ‘버스트’의 세계에서 마지막까지 서있기 위한 여정을 떠나보자.

다양한 영웅 강화 방식
‘버스트’에서 기본은 영웅의 육성이다. 영웅들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입수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상점을 통한 소환이다. 기존 게임들처럼 골드 혹은 현금 재화를 이용해 소환을 하게 되면 영웅 조각을 얻게 되는데 이를 모아 영웅을 소환하는 방식이다. 또한 사용자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오픈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에서도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파티 레벨 16에 오픈되는 별하늘상점, 파티 레벨 21 달성 시 나타나는 투기장 상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얻은 영웅들은 보석을 통한 진급, 영혼석과 충혼석을 이용한 진화, 스킬 포인트를 활용한 스킬 강화 등으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재능이라는 시스템을 통한 스킬 강화가 가능하다. 영웅 등급 상승시 재능을 하나씩 습득할 수 있는데 스킬에 부가적인 효과 및 스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영웅들이 포함된 파티레벨을 상승시켜 능력치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영웅들을 강화시키다 보면 게임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마련이다.
 

진짜 재미 ‘전투’
‘버스트’ 역시 영웅 획득, 강화에 있어서는 기존 수집형 RPG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진짜 차별점은 전투 콘텐츠에 있다. 기본 3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하게 되는 PvE 콘텐츠에서는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치게 된다. ‘버스트’의 영웅들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으로 나뉘는데 몬스터들 역시 특정 공격에 강한 특징을 갖게 된다. 물리 공격에 강한 몬스터들을 상대로는 마법 공격을 하는 그림자 궁수 클로리스가, 마법 공격에 강한 몬스터들을 상대로는 광전사 란스가 효과적이다. PvE 콘텐츠를 통해 조작에 익숙해졌다면 ‘버스트’의 핵심 AoS 모드인 ‘배틀아레나’를 즐길 시간이다.
 

배틀아레나는 ‘버스트’가 기존 RPG와 차별화되는 핵심 콘텐츠다. 2대 2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배틀아레나에서는 ‘LoL’의 넥서스와 같은 핵을 공격해 파괴해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각 진영에서 등장하는 병사들을 처치하면 스코어가 오르고, 이에 따라 스킬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능력치를 누적 시키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병사들의 체력을 올리거나 건물에 대한 피해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 또한 배틀아레나에서는 제한 시간이 존재한다. 핵을 파괴하지 못하더라도 점수를 상대방보다 더 많이 획득했다면 승리가 가능하다. 상대의 핵을 파괴할 것인지, 방어에 치중하며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 판정승을 노릴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 간에 다양한 전략이 부딪힐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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