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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문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1.07 17:27
  • 수정 2019.0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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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국내외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관련하여 2018년 문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기업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블리자드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게 됐다. 블리자드는 한국에서는 게임 IT 분야에서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 인재를 위한 장학금 및 해외 현장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블리자드 i-Room 개설 및 지원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8년 기준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블리자드의 전세계적인 게임축제인 블리즈컨, 블리자드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016년 6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개설된 ‘블리자드 i-Room’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i-Room 공간 조성과 운영 프로그램 후원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게임 체험 시간, 블리자드 코리아 방문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Lead res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블리자드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7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인기캐릭터 메르시(Mercy)를 테마로 한 ‘핑크 메르시(Pink Mercy)’ 자선 스킨 및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 미화 1,27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를 유방암 연구 재단(BCRF, Breast Cancer Research Foundation)에 기부했다. 이는 1993년 설립된 유방암 연구 재단 역사상 단일 기업 파트너사가 1년간 기록한 가장 많은 기부금으로 기록됐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아기 예티 ‘쿵쿵이’를 게임 내 애완동물 및 봉제 인형으로 선보였으며, 해당 판매 수익금을 컴퓨터 과학 교육의 확대 및 소외 계층의 참여 증대에 이바지하는 비영리 단체 Code.org에 기부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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