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가 2019년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AI(PUBG ASIA INVTATIONAL) 2019의 개막을 맞이해 한국 대표팀의 영상을 공개했다. 펍지는 2018년 10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달간 진행된 PKL (PUBG KOREA LEAGUE) 2018 #2을 통해 진출을 확정지은 4개 팀의 로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 PAI 2019에서 한국은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PAI 2019 출전을 확정지은 팀들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게이밍 레인저스, 액토즈 스타즈 레드다. 정규 시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게이밍 레인전스가 먼저 출전을 확정지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2월 1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막차를 탔다. 영상에는 네 팀이 리그에서 활약한 모습과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마지막 결승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2019년 새롭게 개편되는 PUBG e스포츠 리그의 첫 대회인 만큼 기대가 크다. 펍지주식회사는 PKL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e스포츠 발전과 프로팀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펍지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통해 2019년 새롭게 출범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인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PAI 2019는 2019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현지 시각으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중계가 진행된다.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중계를 이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