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검은사막’ Xbox 버전이 북미·유럽 지역 정식 출시일을 오는 3월 4일(현지 시각 기준)로 확정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검은사막’ Xbox 버전은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타깃팅 전투,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된 광활한 오픈필드 등 원작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콘솔로 이식한 MMORPG다.
특히 고해상도 4K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 등 게임의 시청각 요소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리마스터 버전이 적용됐으며, 콘솔에 최적화된 U·I(유저 인터페이스)도 새롭게 구현했다. 더불어 게임플레이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는 등 콘솔버전에 최적화된 MMORPG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현지에서 오픈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펄어비스는 이달 7일부터 ‘검은사막’ Xbox 버전의 사전 주문(Pre-Order)를 시작했다. 이에 출시 전까지 게임의 퀄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며, 3월 4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콘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