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19년 라인업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펄어비스, 2019년 라인업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1.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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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에 이어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까지 고퀄리티 게임개발 역량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을 검증한 펄어비스가 올해 글로벌 No.1 게임 스튜디오 도약을 노린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지난 2017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상장에 성공한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영역 확장에 성공했다. 
원작 온라인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은 자체 개발 엔진 ‘Black Desert Engine’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강점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에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월 28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신규 클래스와 ‘각성’, ‘월드 경영’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양대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첫 번째 해외 진출 행보도 시작했다. 역대 최고 1일차 기록, 사상 최초 일주일 내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 대만 역대 모바일게임 최다 사전예약자 신기록 등 유저들의 기대감 속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14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검은사막’도 지난 8월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 단계 발전된 그래픽과 사운드를 선보이는 ‘리마스터’ 업데이트에 이어, 2014년 12월 국내 출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가입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한국과 일본, 북미·유럽, 남미 등 글로벌 전역에서 이용자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대만, 터키, 동남아를 넘어 러시아에서도 출시 3년 만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이와 같은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펄어비스는 2019년 글로벌 진출 확대와 자사 라인업 다변화 등 투트랙 전략으로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8일 도쿄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한데 이어, 현지 사전예약에 돌입하면서 열도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미디어와 1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했으며,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수준 높은 비주얼, 실감나는 전투 액션 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현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1분기 내 정식 서비스 일정도 추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펄어비스는 대만, 일본에 이어 상반기 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작년 말 출격 준비를 마친 ‘검은사막’ Xbox 버전을 앞세워, 북미·유럽이 주도하는 콘솔시장 진출도 꾀한다. ‘검은사막’ Xbox 버전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7일 간의 북미 지역 공개 테스트에 19만 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4K 화질의 고퀄리티 그래픽, 뛰어난 조작감, 콘솔에 최적화된 U·I 등이 호평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이달 7일부터 해당 타이틀의 사전주문을 시작했으며,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향상시킨 뒤 오는 3월 4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아울러 자사 대표 I·P ‘검은사막’을 이을 만한 신규 I·P 발굴에도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사가 개발 중인 MMO와 FPS, AoS가 결합된 PC 및 콘솔 신작 ‘프로젝트K’와 모바일 캐주얼 MMORPG ‘프로젝트V’ 외에도 지난해 9월 전격 인수한 CCP게임즈를 통해 PC MMOFPS ‘이브 유니버스’, PC 및 콘솔 신작 ‘프로젝트 오메가’, 모바일 신작 ‘이브: 워 오브 어센션’, ‘이브 에코즈’ 등이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거 신작 라인업이 추가될 경우 그동안 펄어비스에 제기됐던 단일게임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으며, 넷이즈 게임즈와 CCP게임즈가 함께 개발 중인 ‘이브 에코즈’를 통해 중국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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