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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기대감’ 플레이위드 ↑, ‘하락 조정국면 돌입’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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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6.90%(490원) 상승한 7,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9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3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강한 상승장이 지속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연이은 신작 출시 소식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10일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로한 모바일’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당일 중국 완미세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 ‘신세계’를 이달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는 음성, 자막 현지화와 유명 웹툰 ‘신과함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7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85%(550원) 하락한 1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338주와 6,639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12,57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넥슨 매각설로 인해 선반영된 기대감이 조정국면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일 김정주 회장의 NXC 지분 매각설이 공개된 이후 연이은 상승세를 보였던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전날부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투자주의 경고 종목 지정과 단기 과열 완화장치 발동 역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매각설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넥슨의 공시 시점까지 주가 변동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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