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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LCK 미디어데이 #2] 2019 LCK 스프링 참가 선수단 “승리 위해 최선 다할 것”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11 16:05
  • 수정 2019.01.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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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LoL 파크’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0개 프로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각 팀은 감독과 대표선수 1인이 참여해 2019년 대회를 맞이하는 포부를 밝혔다. 선수들은 지난해 LCK가 겪은 부진을 넘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각 팀들이 2019 LCK 스프링을 맞이해 밝힌 포부와 질의응답이다. 포부 순서는 앉은 자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와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경향게임스)
선수와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경향게임스)

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 이다윤.
LCK 팀들이 국제대회에서 부진했다. 스프링 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활약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연성 감독.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게 목표고, 최고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kt 롤스터
‘스맵’ 송경호.
LCK에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온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창종 감독. 작년에 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서 작년에 하지 못한 것을 이루고 싶다. 경험 있는 kt 롤스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젠지 e스포츠
‘큐베’ 이성진.
젠지 e스포츠가 지금까지 LCK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는데 올해는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목표다.
최우범. 성적 외에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진행하는게 목표다. 즐기면서 하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 같다. 합을 맞춰나가며 게임 스타일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한화생명 e스포츠
‘상윤’ 권상윤.
케스파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강현종 감독. 이번 시즌 목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다. 이번 시즌은 누군가에게 발목 잡히지 않게 최선을 다 하겠다.

담원 게이밍
‘뉴클리어’ 신정현.
LCK 새로 올라오면서 관심을 많이 받게 됐다. 응원과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이를 약으로 삼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목경 감독. 신입생인 만큼 배우는 자세로 시즌에 임하겠다. 보시는 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샌드박스 게이밍
‘조커’ 조재읍.
첫 LCK 무대인데 모두의 예상 깨고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
유의준 감독. 밑에서부터 올라온 만큼 우리 스타일이 어디까지 먹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SKT T1과 KeSPA CUP 우승을 차지한 그리핀

SKT T1
‘페이커’ 이상혁.
작년 부진으 덜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스파컵에서는 아쉬웠지만 합을 맞추는 과정인 만큼 향후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정균 감독. 올해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성적을 내고 싶다.

그리핀
‘소드’ 최성원.
케스파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이어나가겠다.
김대호 감독. LCK 스프링에서는 모두가 치열하게 싸워서 리그 전체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티치’ 이승주.
신예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
한상용 감독. 올해 목표는 공격적인 팀을 만드는 것이다. 다이소라는 별명이 있는데 가격대비 효율성 있는 팀을 만들겠다.

킹존 드래곤 X
‘투신’ 박종익.
새롭게 합을 맞춰야 하는데 잘 추스려서 높은 곳에 올라가도록 하겠다.
강동훈 감독. 우리 팀을 9위 정도로 평가한 것을 듣고 큰 동기부여가 됐다. 열심히 해서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Q. SKT는 대대적인 영입을 하면서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부담스럽진 않은가?
김정균 감독.
SKT라는 팀은 늘 부담을 가져왔기 때문에 올 시즌이라고 다르진 않다. 선수들이 잘 하기 때문에 합만 잘 맞추면 될 것 같다. 하나의 팀이 되는게 중요하다.

Q. 그리핀은 케스파컵 우승을 통해 평가가 높아졌다. 생각은?
김대호 감독.
케스파컵 같은 경우는 스타트 지점이 앞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엔트리 변경도 없었고 작년부터 합을 맞춰온 게 유지됐다. 스타트가 유리했을 뿐이다고 본다.

Q. kt 롤스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팀 변화가 많았는데 올해 구상은 어떤가?
오창종 감독.
멤버가 많이 바뀌었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작년만큼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본다. 합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팀 컬러를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Q. 케스파컵에서 킹존의 탑이 약해보였는데 미드 백업을 영입한 이유는?
강동훈 감독.
탑, 정글의 경우 작년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지만 충분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기회를 충붆 주기 위해 서브를 구하지 않았다. 미드같은 경우 좋은 선수라고 판단해 키워보고 싶단 생각으로 선발했다.

Q. 새롭게 올라온 팀들에게 묻겠다. 이 팀은 꼭 잡고 싶은 팀이 있나?
김목경 감독.
그리핀을 이기는게 1차 목표고, SKT랑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 한번 붙어보고 싶다.
유의준 감독. 승강전에서 이기고 한 인터뷰에서 kt 연습실을 보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한번 이기고 싶다고 밝혔었다. 승격 동기인 담원게이밍이 먼저 올라갔는데 복수를 해보고 싶다.

Q. 그리핀이 말한 윈-윈이란?
김대호 감독.
‘LoL’이 상향 편준화가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배운 것을 저장해놨다. 지금 메타가 굉장히 교전지향적인데 상향 평준화에 기여를 해서 LCK 수준을 올리고 싶다.

Q. 담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데 예상 순위는?
김목경 감독.
그리핀만큼 할 순 없다고 본다. 배워가는 입장에서 적응을 마친다면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고 싶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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