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게임즈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턴제 카드 전략 게임 ‘네오버스’ 얼리액세스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티노게임즈는 뛰어난 개발 실력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실력파 인디 게임사로, 모바일 게임부터 지난 10일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완성도 높은 게임성의 ‘네오버스’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그 실력을 검증하고 있다. ‘네오버스’는 카드와 스킬, 아이템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전략과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턴제 카드 액션 게임이다. 아름답고 개성 있는 3명의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다른 시공간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는 300여종의 카드와 100개의 스킬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활용하며 전투와 액션을 즐기고 스테이지를 정복해 나갈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새로운 카드를 획득함에 따라 조합은 더욱 다양 해진다. 특히, 로그라이크 특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전투는 운보다는 상황판단에 따른 타이밍과 전략과 같은 운영능력에 의해 승패가 좌우된다. 이용자는 게임 속 마련된 총 36개의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 할수록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가 바뀌는 등 변수도 다양해서 더욱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출시는 ‘네오버스’의 정식 출시 전 진행되는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스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점검하고 게임성 및 안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티노게임즈 김동효 대표는 “다양한 카드를 바탕으로 한 덱빌딩, 카드와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 전투에서의 화려한 액션,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로그라이크를 즐길 수 있는 '네오버스'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네오버스의 여정에 합류해 전략의 끝을 경험해보시길 바라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게임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할 테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