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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개막전 #1] SKT T1, 완벽한 방어로 1세트 선취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16 17:41
  • 수정 2019.0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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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종로 ‘LoL 파크’에서 2019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개막전이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을 담당하게 된 첫 LCK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몰렸다. 이날 개막전은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Gen.G 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의 경기로 진행됐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SKT T1(이하 SKT)과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의 첫 경기에서는 SKT의 팀웍이 빛났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조합을 구성한 SKT는 진에어의 돌진 조합을 막아내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라칸, 갈리오, 사이온에 신짜오와 카이사를 더하며 공격적인 픽을 구성했다. 이에 반해 SKT는 빅토르, 리신, 우르곳, 이즈리얼, 탐 켄치를 고르며 다소 수비적인 픽을 가져갔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신 짜오와 사이온이 점멸까지 활용하며 빅토르를 잡았다. 진에어는 신짜오를 이용해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신짜오가 미드 우르곳을 노렸지만 우르곳이 점멸을 이용해 잘 빠져나갔다.
SKT는 첫 화염 용을 가져가며 골드 차이를 벌려나갔다. 이에 진에어는 용 둥지 바위게 앞에서 전투를 걸었다. 라칸과 갈리오의 궁극기를 통해 이니시에팅을 시도한 진에어는 리신을 잡아냈지만 라칸과 갈리오를 잃었다. 하지만 곧바로 탑에서 사이온이 솔로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진에어가 바텀을 노리고 공격을 이어갔다. 갈리오까지 내려왔지만 탐 켄치와 이즈리얼의 스킬 활용으로 회필에 성공한 SKT는 오히려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다. 이어 탑 타워를 깨는데 성공한 SKT는 골드 차이를 4천 가까이 벌려나갔다. 드래곤 앞에서 다시 한번 펼쳐졌다. 한타에서 SKT는 완벽한 어그로 핑퐁을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클리드’의 리신의 스킬 활용이 빛났다. 이어진 SKT의 공격에 진에어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SKT의 방어에 막히며 넥서스를 내줘야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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