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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개막전 #5] 담원 게이밍 데뷔전 승리 … 신입 돌풍 이어가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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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종로 ‘LoL 파크’에서 2019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개막전이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을 담당하게 된 첫 LCK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몰렸다. 이날 개막전은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Gen.G 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의 경기로 진행됐다.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이 Gen.G e스포츠(이하 젠지)를 꺽고 그리핀에 이어 챌린져스 돌풍을 이어갔다. 담원은 1세트 카직스의 활약에 이어 2세트 자야를 앞세워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젠지는 이전 세트와 다르게 공격적인 픽을 준비했다. 빅토르, 세주아니, 이렐리아, 바루스, 레오나를 택하며 강력한 이니시에팅 조합을 완성한 젠지를 상대로 담원은 블라디미르, 탈리야, 우르곳, 자야, 라칸 조합을 내세웠다.
바텀에서 첫 킬이 나왔다. 2렙을 찍은 탈리야의 갱킹을 통해 레오나를 잡으며 담원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시 한번 탈리야가 바텀을 노렸다. 하지만 세주아니의 합류로 젠지가 먼저 탈리야를 끊었다. 곧바로 담원의 우르곳이 텔레포트로 합류, 다시 한번 레오나를 잡으며 1대 1 교환으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바텀과 탑에서 킬을 교환한데 이어 화염 드래곤과 전령을 교환했다. 젠지가 바텀을 계속해서 노리는 사이 담원이 먼저 탑 타워를 깨는데 성공했다. 젠지도 곧바로 바텀 타워를 밀었다. 담원이 전령을 활용해 미드 타워를 밀어냈다. 젠지가 반격을 노렸지만 스킬 연계가 이뤄지지 않으며 미드에서 뒤로 물러났다.
미드에서 블라디미르와 이렐리아의 교환이 이뤄졌다. 젠지가 블라디미르를 한번에 끊어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담원도 침착하게 이렐리아를 잡아내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탈리아가 카정을 들어오자 젠지가 세주아니와 바루스의 궁극기 연계를 통해 잡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이득을 가져가진 못했다. 화염용을 가져간 담원이 미드에서 탈리야의 궁극기를 활용해 싸움을 열었다. 하지만 이렐리아의 궁극기를 활용하며 젠지가 오히려 담원을 압박했다. 탈리야와 이렐리야 교환을 한 두 팀의 전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젠지의 미드 2차 타워 체력이 없는 상황에서 담원이 3킬과 타워를 가져갔다. 담원은 바론까지 가져가며 차이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담원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타워를 밀어나가기 시작했다. 젠지가 바텀 억제기 타워에서 레오나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전투를 열었지만 오히려 패배하며 억제기를 내줬다. 암원은 타워 다이브를 통해 2킬을 추가로 기록, 넥서스를 깨며 승리를 기록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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