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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 ‘커츠펠’ 스팀 등록 완료 … 올 1분기 얼리 억세스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17 13:17
  • 수정 2019.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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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 ‘엘소드’를 이을 KOG의 차기작이 마침내 스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KOG는 신작 온라인게임 ‘커츠펠(KurtzPel)’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2019년 1분기 얼리 억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스팀 내 ‘커츠펠’ 페이지)

이번에 스팀에 공개된 ‘커츠펠’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온라인 듀얼 액션 배틀 게임으로,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통해 액션명가로 자리매김한 KOG의 차세대 기대작이다. 3D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하며, 2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커와 슬레이어로 역할이 구분된 카르마를 서로 스위칭하며 상대 팀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사진=KOG

특히 ‘커츠펠’은 보스 배틀 형태로 영웅 NPC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감상하는 PvE 모드와 함께, 다승전·쟁탈전·점령전 등 다양한 PvP 모드가 핵심으로 손꼽힌다. 먼저 PvE 모드는 반복적인 전투와 난이도 상승을 통해 유저의 전투 숙련도를 높이는 콘텐츠로, NPC와의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면 카르마, 카르마 결정, 무기, 코스튬, 액세서리 등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반면, PvP 모드에서는 더 많은 상대를 쓰러뜨린 팀이 승리하는 ‘다승전’을 비롯해 전장의 깃발을 획득한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는 ‘쟁탈전’, 종료 시점까지 점령구역을 차지해야 승리하는 ‘점령전’ 등 각 카테고리마다 색다른 전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저의 성향을 반영한 모션이나 목소리, 키, 체형, 머리카락 등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지원되며, 다양한 무기와 상의·하의·내의로 구분된 코스튬, 신발과 장갑을 포함한 10종의 액세서리, 염색 시스템 등을 통해 플레이 도중에도 꾸준히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해나갈 수 있다.
 

사진=KOG

이와 함께 KOG는 스팀 내 ‘커츠펠’ 페이지를 통해 향후 얼리 억세스부터 정식 서비스까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지난해 ‘지스타 2018’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나, 개발진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커츠펠’의 얼리 억세스 출시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1분기 내 공개되는 ‘커츠펠’의 얼리 억세스 버전에는 각각 8가지 스킬을 보유한 4명의 클래스와 PvP 모드 4종이 준비됐으며, 유저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과 함께 영웅 NPC와 3가지 PvE도 난이도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정식 출시 전까지 신규 클래스와 새로운 PvE 및 PvP 모드, 인터랙션 요소 추가 등 콘텐츠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KOG은 신작 온라인게임 ‘커츠펠’의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 정책 등을 추후 공개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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