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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창세기전 글로벌 기대감’ 조이시티 ↑, ‘외국인 연이틀 매도세’ 와이제이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23 16:31
  • 수정 2019.0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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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2.20%(250원) 상승한 1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4주와 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465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약세를 뒤집고 반등에 성공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인기작의 글로벌 론칭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자극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조이시티는 엔드림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이달 말 글로벌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5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지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간다는 판단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외에도 ‘사무라이쇼다운M', '블레스 모바일’ 등 올해 초부터 신작 모멘텀이 작동하면 꾸준한 반등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4.28%(95원) 하락한 2,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98,12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103,43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급격하게 하락세로 전환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연이은 외국인의 이탈 행보 떄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날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틈타 큰 폭의 상승장을 기록했으나, 외국인이 지난 22일부터 2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이로 인해 4거래일 동안 이어져오던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반등세도 주춤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간의 상승세로 인해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단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들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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