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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그리핀, 펜타킬로 무패 기록 이어가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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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무살우리 LCK(리그오브챔피언스코리아) 2주차 경기가 종로 ‘LoL 파크’에서 펼쳐졌다. 1주차 경기 결과 2승 팀과 2패 팀이 각각 5개 씩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23일 2경기는 2승을 기록하고 있는 그리핀과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붙었다. 두 팀은 단독 1위를 노리고 격돌했다.

1세트,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먼저 우르곳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신짜오, 리산드라, 애쉬, 탐 켄치로 조합을 꾸렸다. 그리핀은 이에 맞서 사이온, 세주아니, 아칼리, 카이사, 라칸을 선택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그리핀은 경기 내내 한화생명에게 이끌려다녔지만 후반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장로 드래곤 앞 전투에서 ‘바이퍼’ 박도현이 펜타킬을 기록,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첫 킬은 그리핀이 만들어냈다. 애쉬, 탐 켄치가 라인을 민 사이 세주아니가 뒤를 잡았다. 그리핀은 연달아 바텀을 노리며 탐 켄치를 잡았다. 이에 한화생명은 신 짜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한화생명이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타잔’ 이승용의 첫 데스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탑에서 다시 한번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다. 한화생명은 미드에서의 압박을 기반으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탑에서의 2대 2 전투에서도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전령의 협곡을 가져간 데 이어 바텀 타워를 깨는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의 일방적인 공격에 그리핀은 방어에 집중했다.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우르곳이 아칼리를 잡아내며 ‘쵸비’ 정지훈의 노데스 기록도 깨는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의 맹공이 이어졌다. 미드에서 리산드라를 앞세워 전투를 시작한 한화생명은 2킬을 기록하며 그리핀을 밀어냈다.|
그리핀의 반격도 매세웠다. 한화생명 라칸을 노리고 궁극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라칸이 살아나간 직후 그리핀의 공격이 이어졌다. 카이사가 적 진영 속으로 파고들며 신짜오를 끊어냈다. 이어진 한타에서 그리핀이 한화생명을 모두 잡아내며 에이스를 기록, 바론까지 가져갔다.
한화생명이 바론 둥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자 그리핀이 덮쳤다.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 스킬이 신짜오를 살리기 위해 사용되자 그리핀이 바로 애쉬를 세주아니의 궁극기를 이용해 잡았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그리핀은 미드 2차 타워를 밀어냈다.
장로 드래곤을 앞에 두고 펼쳐진 한타에서 카이사의 활약이 빛났다. ‘바이퍼’ 박도현이 카이사로 펜타킬을 기록하며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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