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서비스를 올해 말 유럽 전역의 새로운 지역에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는 유저가 일정 기간 동안 게임을 별도 구매 없이 스트리밍으로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2014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돼 2015년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 출시된 바 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서비스를 통해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해 곧 ‘PS4’, ‘PS3’, ‘PS2 era’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유저들은 2월 초에 시작될 예정인 ‘PS 나우 베타’에 등록할 수 있으며 소니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