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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가 액션RPG로, 반다이남코 '프로젝트Z' 티징사이트 오픈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1.28 17:36
  • 수정 2019.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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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세대를 열광케했던 '드래곤볼Z'가 액션 RPG로 탄생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티징 사이트를 오픈하고 '드래곤볼Z'를 기반으로하는 액션RPG를 공개핸다고 밝혔다. 그간 '드래곤볼'시리즈는 액션게임과 대전액션게임 형태로 대거 발매된 타이틀이다. 앞서 카드 배틀과 같은 RPG를 몇차례 시도 했으나 흥행성적은 그리 높지 않았던 바 있다. 

최근 '나루토 질풍전'이나 '원피스 해적무쌍', '소드 아트 온라인'과 같이 액션게임을 근간으로 성장 요소를 더한 애니메이션 게임 장르들이 흥행하면서 다시 한번 RPG시리즈에 도전하게된 것으로 보인다. 

티징영상에 따르면 RPG화를 거치는 '드래곤볼Z'는 주인공 손오공이 '카카로트'로 불리던 시절에서 출발한다. 이에 따라 어린시절 손오공의 여정에서 출발해 점차 성장하면서 '프리저'나 '셀'과 같은 강력한 적과 대결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징이미지에서는 '손오공'이나 '손오반'의 어린 시절로 보이는 이미지들이 포함돼 유저들을 흥분케한다. 이 이미지를 근간으로 할아버지와 함께하던 시절서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흘러 나오는 분위기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총을 든 농부'장면을 꼭 넣어 달라거나, '호이포이 캡슐'을 보여달라는 등 시리즈 오랜 팬들의 주문이 쇄도해 벌써부터 프로젝트를 기대하는 팬층들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19년 '프로젝트Z'를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물론 공개된 일자에 발매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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