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탈리온’, 동남아·일본 넘어 러시아 진출 선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29 09: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빌은 자사 모바일 MMORPG 대작 ‘탈리온’이 러시아 현지에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지난해 하반기 동남아와 일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탈리온’은 올해 초 러시아 시장 공략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MMORPG 장르가 인기 있는 지역으로, 모바일게임 유저가 5천만 명에 육박하고 최근 5년 새 10배 이상 성장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이미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까지 오르는 등 출시 초반 흥행과 안착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러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게임빌은 러시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과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골드나 루비, 무기 등 게임 내 재화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탈리온’은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 외에도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독창적이고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등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RvR(진영 간 전투)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등 PvP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 요소로 지목됐다. 여기에 원빌드 글로벌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이 주효하면서, ‘탈리온’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