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에 ‘코스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튬’은 캐릭터에게 입혀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이다. 장비와 별개로 장착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스킬 피해량 등을 높일 수 있다, 투구, 갑옷, 무기 중 두 개 이상 부위에 같은 계열의 ‘코스튬’을 사용할 경우 태그 재사용 시간 감소 등의 세트 효과도 추가로 받게 된다.
‘블레이드2’는 설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의 ‘한복 코스튬’을 가장 먼저 공개했으며, 추후 색다른 ‘코스튬’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험’ 모드 6지역에 한층 더 어려운 난이도 ‘지옥’과 ‘악몽’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마법 상점’ 개선, ‘영혼검’ 최대 보유 개수 증가 및 회복 주기 단축 등 다방면에서 이뤄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