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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게임 '포트나이트' 7.30 패치 완료 … 모바일 60FPS, 블루투스 패드지원 기능 선봬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1.30 18:10
  • 수정 2019.01.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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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엔진 개발사로 이른바 '외계인을 갈아 넣었다'는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글로벌 대세게임 '포트나이트'에 또 한번 괴물급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은 30일 '포트나이트'에 신규 버전인 7.30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냅드래곤 845칩 가속 성능을 기반으로 게임내 최적화를 완료, 모바일게임임에도 불구하고 60FPS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근간으로 한다. 북미판 갤럭시노트9, 화웨이 이너20, 메이트20, 20x, 20 프로 등 845칩을 탑재한 기기에서는 보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보다 안정적인 샷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PS4, Xbox 등으로 '포트나이트'를 즐겼던 게이머라면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도 게임 패드를 활용해 대전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공식 지원기기로는 스틸스리즈 스트라우트XL, 게임바이스, 레이저 라이주, 모토 게임 패드 등 대다수 블루투스 게임 패드라면 무리 없이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른바 '갓 콘트롤러'라 불리는 Xbox콘트롤러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콘트롤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교적 제휴사가 제한적인 애플 iOS에서는 스틸스리즈, 님부스,게임바이스와 같은 Mfi콘트롤러를 지원하게 된다.

 
게임 내부 콘텐츠에도 업데이트는 진행된다. 이번에는 신규 무기 ‘동결 수류탄’이 추가됐다. 동결 수류탄에 맞은 아군과 적군, 탈것은 발과 바퀴가 7초 동안 얼어 미끄러지게 된다. 일반 등급의 아이템으로, 바닥 전리품과 자동판매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는 ‘아늑한 모닥불’은 사용 중 상태나 꺼진 상태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 효과를 업데이트했다.
 
토너먼트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건축가 팝업 컵’을 플레이할 수 있다. 솔로와 듀오, 스쿼드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건축가 팝업 컵’은 팀에 상관없이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구조물을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다. 토너먼트는 계정 레벨 10레벨부터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53회 슈퍼볼을 기념해 결승에 오른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4번째 다운 의상이 추가됐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는 피아노 및 음악 블록이 추가돼 음악과 관련된 구조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새로운 극지방 구조물 6개와 극지방 갤러리, 8가지 색상의 횃불과 조명이 포함된 조명 갤러리 역시 추가됐다. 배틀로얄에 포함된 ‘동결 수류탄’을 크리에이티브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신 ‘유도 미사일’은 제거됐다. 또한, 플레이어가 통과할 수 없는 장벽이 생성되는 장벽 구역이 추가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블루투스 컨트롤러 지원의 추가로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포트나이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운 무기와 토너먼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진행됐으니 포트나이트를 더 많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패치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fortnit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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