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대학들이 현재 산업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혁신대학 얼라이언스 프로그램(UAA)’를 정식 출범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유니티 혁신대학 얼라이언스’는 2D부터 3D,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견인 중인 혁신대학들에게 유니티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대한민국 행정부처에서 운용하는 산업연계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이라면 어느 곳이든 ‘유니티 혁신대학 얼라이언스’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 회원 대학에게는 1년 간 유니티 마스터즈와 현업 전문가,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강의 커리큘럼 외에도 유니티 교육 라이선스와 최신 기술을 익히는 교수 연수, 유니티 인증시험 응시권 및 코스웨어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글로벌 유니티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초대권이 제공되며, 유니티 글로벌 얼라이언스 회원으로서 각 학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유니티 교육 현황 및 자료도 공유받게 된다.

한편, 유니티는 혁신대학 얼라이언스 가입 대상 외에도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유니티 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유니티 교육 라이선스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한 학기 동안 유니티 교육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