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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배틀로얄 ‘그림자 전장’ 업데이트 단행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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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이 ‘그림자 전장’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먼저 ‘검은사막’은 무사·쿠노이치 등 신규 직업 2종을 추가하는 ‘그림자 전장’ 업데이트를 마쳤다. 현재 프리 시즌이 펼쳐지고 있는 ‘그림자 전장’은 50인의 유저가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검은사막’의 배틀로얄 콘텐츠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무사’는 동양 무예를 구사하는 직업으로, 순간적인 힘과 민첩한 연계기가 특징이다. 반면, ‘쿠노이치’는 재빠른 순간 스피드와 강력한 일격을 지닌 암살자형 직업으로, ‘그림자 전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림자 전장’에 참가한 파티원 간 음성 채팅 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카마실브의 축복 효과에 ‘그림자 전장’ 순위 보상 아이템인 검은 돌, 그림자 전장 상자를 추가했다. ‘그림자 전장 상자’는 개봉 시 최상위 액세서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어둠의 틈’과 ‘전장의 영웅’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의 틈’은 모험가 자신에게만 보이는 개인 보스 콘텐츠로, 무작위 출현하는 보스 처치 시 특별한 장신구 아이템과 검은 정령의 사념을 얻게 된다. 특히 검은 정령은 일정 개수를 모아 교환하면, ‘발크스의 외침(최대 +50)’ 등 고급 아이템도 확보 가능하다.
더불어 ‘전장의 영웅’은 길드에 소속되지 않은 모험가나 대규모 전쟁에 참가하지 못하는 길드 및 길드원이 길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다른 길드에 임시로 소속된 뒤 길드 전쟁에 참가하는 일종의 용병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길드 전쟁 참가를 희망하는 모험가는 해당 길드의 부대장급 이상 모험가에게 고용 계약서를 받아야하며, 계약금과 함께 활약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13일까지 ‘검은사막’의 설날 맞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설날 인사하기 이벤트’에서는 6개 마을에서 의뢰를 받아 완료하면 매일 1회 공헌도 경험치와 작은 복주머니 상자를 지급한다. 작은 복주머니 상자는 추가 의뢰 진행 시 ‘봉인된 황금 보물 상자’, ‘각성무기 상자’ 등 특별 아이템이 담긴 큰 복주머니 상자로 교환 가능하다. 
아울러 매일 오후 3시와 11시 15분에 출현하는 ‘맘모르’를 화승총으로 수렵한 유저에게는 종류에 따라 유용한 버프 효과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실내 장식품 ‘불곰 박제 아이템’과 각종 특수 재료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 과제 달성 시 보상을 제공하는 ‘스페셜 도전 과제 이벤트’와 2월 1일 오후 4시부터 7일 오전 2시까지 각종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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