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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닌텐도 Wii, 12년만에 뒤안길 … 쇼핑 채널 서비스 종료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1.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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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위(Wii)의 쇼핑 채널 서비스를 31일 완전히 종료했다.
 

사진=닌텐도
사진=닌텐도

닌텐도는 2018년 3월에 위포인트 판매를 중단했으며 1월 말에 완전히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을 2017년 9월에 처음 발표한 바 있다.
위와 Wii Shop 채널은 출시한 지 약 12년이 지났지만 위웨어(Wiiware)와 버추얼 콘솔의 판매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분간 위와 위유(Wii U)의 구매자는 31일 이전에 구매한 위웨어와 버추얼 콘솔 게임을 재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하지만 닌텐도는 향후 ‘위유 트랜스퍼 툴’의 서비스와 지원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의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도 오늘로 마지막을 맞이했다. 넷플릭스, 훌르, 아마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던 위는 31일부로 더 이상 제공하지 않으며 작동도 되지 않는다.
닌텐도는 현재 세대에 맞춘 닌텐도 스위치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면에서 다른 콘솔들에 비해 뒤쳐졌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동안 Wii Shop 채널을 사랑해준 단골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운로드 받은 소프트웨어를 계속해서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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