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전장 ‘파리(Paris)’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돼 오늘부터 플레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전장 ‘파리’는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 등에 이은 5번째 점령 전장이다. 대한민국 부산을 바탕으로 제작된 ‘부산’, ‘네팔’ 등과 같이 실제 국가나 도시명을 사용했다.
점령 전장에는 두 거점이 있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팀은 철저한 방어를 구축해 거점을 뺏기지 않는 것이 목표다.
‘파리’ 전장 속 플레이어는 부드러운 알토의 미성으로 모두를 매혹시키는 최고의 가수, 루나의 공연장인 ‘카바레 루나’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골목과 회랑을 지나 세느강 변에서 전투를 펼친다. 메종 마라에 입성하고 승리의 팡파레를 울릴 수 있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