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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삼성전자서도 인기 만점 … 회사대항전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31 17:52
  • 수정 2019.01.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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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직장인 대회 ‘PUBG OFFICE WAR’에 참가하는 32개 기업을 공개했다. 회사원이라면 블라인드 앱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한 이번 대회는 같은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4인이 팀을 이뤄 참여하게 된다.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참가 신청 끝에 총 32개 팀의 참가가 결정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글 작성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직장평가 앱 블라인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모바일과 PC로 나뉜 대회는 각각 16개 팀이 치킨을 뜯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총 330건의 신청이 이뤄진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S-OIL, 대한항공,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외에 네이버, 라인플러스, 아프리카TV 등 IT 기업 등이 참가했다. 이 외에 게임사 중에는 넥슨, 선데이토즈, PUBG가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9호선, 한국조폐공사 등 공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 대회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배틀그라운드’ 사랑을 실감케 했다.

겨울을 맞이해 업데이트 된 신규 맵 비켄디에서 3인칭 모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인 스쿼드 16개 팀이 참여해 총 3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1위에게는 8포인트가 주어지며 2위에게는 4포인트,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2포인트가 주어진다. 1킬 당 1포인트가 주어져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 외에 킬을 얼마나 기록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2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모바일 버전 대회가 진행되며, 이어 같은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PC 버전의 대회가 진행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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