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소 레볼루션’ 고수 만들기 프로젝트 #4] 싸움은 시작됐다, ‘비무’와 ‘세력전’ 즐기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01 15: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파까지 마스터한 유저라면, 이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를 다스리는 최강자의 지위에 도전해볼 시간이다. 단순히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원작의 핵심 PvP 콘텐츠를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한 ‘비무’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필요가 있다.
반면, 문파 시스템의 기반인 ‘무림맹’ 혹은 ‘혼천교’ 동료들과 세상을 정복하고 싶다면, 실시간 대규모 오픈필드에서 두 세력 간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쟁이 벌어지는 ‘세력전’에 뛰어들어야 한다. 특히 해당 콘텐츠는 기존 RvR(진영 간 전투)와 달리 세력 내 모든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며, AoS 게임 못지않게 다양한 전략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소판 ‘천하제일무술대회’
기본적으로 ‘비무’는 자신이 속한 세력과 무관하게 ‘블소 레볼루션’에 속한 모든 유저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다. 먼저 25레벨을 달성하면 ‘비무’ 입장 자격이 주어지고, 5판의 배치고사를 통해 등급이 결정된다. 좋은 배치고사 성적을 얻는 유저일수록, 랭킹 높은 곳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등급이 정해졌다면, 본격적으로 ‘비무’를 즐겨보자. 유저는 1대1 대전이 펼쳐지는 ‘개인전’과 파티원 혹은 무작위 팀원과 함께 참가하는 ‘팀전’에 나설 수 있다. 또한 유저 간 격차가 줄어든 공정한 전투를 위해, 공격력 및 생명력 보정 버프도 부여된다.
특히 ‘비무’에서는 거리 유지와 난입, 두 가지 핵심 노하우를 기억해야한다. 이에 따라 전투 직전 5초 카운트 동안 직업별 전투 스타일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거리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더불어 2명의 유저가 교체 출전하는 방식의 팀전에서는 비출전 팀원이 뛰어 들어와 최대 10초 간 함께 전투를 펼치는 ‘난입’을 잘 활용한다면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꾸준히 승리를 쌓아가다 보면, 1개월 마다 ‘비무 시즌’이 종료되고 브론즈부터 챌린저까지 7단계로 나뉜 비무 등급과 랭킹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만약 정규 시즌에서 고배를 마셨다면, 동일한 보상이 적용되는 ‘프리 시즌’을 노려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강한 이념이 살아남는다
홀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함께 세상을 거머쥐려는 유저에게는 ‘세력전’이 제격이다. ‘세력전’은 매일 밤 9시, 1회에 한해 진행되며, 광활한 오픈필드를 무대로 두 세력이 대규모 전투를 펼치게 된다. 다만 현재는 제룡림의 ‘송림분지’만 입장 가능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대사막의 ‘오색암도’가 오픈될 예정이다.
우선 ‘세력전’은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한 세력원들의 참여 외에도, 전장에 배치된 다양한 전략 요소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세력별 진영에 위치한 ‘향로’를 파괴하려면 돌격대장의 공격이 효과적이며, 이를 막기 위해 ‘망루’를 점령하고 폭탄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또한 맵 한 켠에 위치한 ‘점령지역’을 차지한 세력은 획득 시간당 세력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윽고 10분이 지나면 숨 막히게 몰아치던 ‘세력전’이 막을 내리고, 상대 세력의 향로를 파괴했거나 종료 시점에 세력전 포인트가 높은 쪽이 최종 승리를 쟁취하게 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