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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게임 ③] 오캬부터 세븐틴까지, 명절 K-pop 게임 즐기자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05 09:05
  • 수정 2019.0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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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친지들을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돌아왔다. 이전에는 가족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거나 윷놀이를 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끼리 모바일게임을 붙잡고 있는 풍경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처음에는 ‘모두의마블’과 같은 캐주얼게임 위주였지만, MMORPG가 트렌드로 정착하면서 함께 레이드를 뛰는 광경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명절에 즐길 만한 모바일게임 5선을 소개한다.

‘SuperStar’ 시리즈 최신작 ‘SuperStar PLEDIS’

2018년 전 세계를 뒤흔든 K-pop 그룹을 꼽으라면 단연코 BTS(방탄소년단)을 말할 수 있다. DNA, Fake Love, Idol까지 내놓은 음악마다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 BTS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빌보드 200, 빌보드 핫 100, K-pop 뮤직비디오 최초 24시간 2,000만 뷰 돌파(유튜브 기준)에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즈 Top Social Artist 부분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에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BTS를 활용하기 위한 접근이 시작됐다. 넷마블의 ‘BTS 월드’ 제작 소식이 대표적이다.
 

사진= 달콤소프트
사진= 달콤소프트

2019년 넷마블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BTS 월드’가 출시되기 전, 이미 BTS를 활용한 게임이 전 세계를 흔든 바 있다.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SuperStar BTS’가 주인공이다. 제작사인 달콤소프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이전부터 SM, JYP의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SuperStar SMTOWN’, ‘SuperStar JYPNATION’을 선보인 바 있다. ‘SuperStar’ 시리즈에는 다양한 노래와 그에 맞는 가수들의 포토카드가 준비돼 있어 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 꾸준히 리듬게임을 내놓으며 탄탄한 라인업을 쌓아온 달콤소프트가 설을 앞두고 신작 ‘SuperStar PLEDIS’를 출시했다. 뉴이스트, 세븐틴, 에프터스쿨, 프리스틴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플레디스의 가수들이 총출동한 ‘SuperStar PLEDIS’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끼리 즐기기에 최적화된 게임이다. 
 

사진= 달콤소프트
사진= 달콤소프트

원음을 기반으로 제작된 ‘SuperStar’ 시리즈는 기존 미디음원을 사용한 리듬게임들과 다르게 실제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면 터치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성을 통해 손쉽게 게임에 익숙해 질 수 있단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점수를 통한 경쟁이 가능한 만큼 가족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랫만에 만난 친치사이에는 어색함이 흐르기 마련이다. 이 때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K-pop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어색함이 허물지지 않을까.
‘SuperStar PLEDIS’에는 2세대 아이돌인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외에 3세대 아이돌인 뉴이스트, 세븐틴, 프리스틴 등 최근 10여 년 사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들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 만큼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에도 최적의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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