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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게임 ⑤] “한 주먹에 끝낸다”, 진정한 사나이의 클래스 ‘출격’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06 09:05
  • 수정 2019.0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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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친지들을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돌아왔다. 이전에는 가족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거나 윷놀이를 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끼리 모바일게임을 붙잡고 있는 풍경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처음에는 ‘모두의마블’과 같은 캐주얼게임 위주였지만, MMORPG가 트렌드로 정착하면서 함께 레이드를 뛰는 광경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명절에 즐길 만한 모바일게임 5선을 소개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격투가’ 업데이트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에 앞서 500만 명 사전예약자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앱 마켓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포함 총 6관왕을 차지한 명실상부 2018년의 스타다. 여기에 새해 정초부터 등장한 신규 캐릭터 ‘격투가’가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검은사막 모바일’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의 10번째 클래스인 ‘격투가’는 지난 1월 17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했다. 칼페온에서 태어나 동방에서 권법을 배운 맨손 격투의 달인이라는 콘셉트답게, 주 무기인 주먹을 감싸는 권갑(卷甲)과 팔꿈치를 보호하는 보조무기 완갑(腕甲)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력한 권법과 화려한 발차기, 기공술 등 다양한 기술 연계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근접공격도 유저들의 눈과 손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다.

게임을 처음 접한 신규 유저라면 설날 기념 이벤트 3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먼저 2월 6일까지 오후 12시, 20시에 스페셜 아이템이 지급되는 ‘푸시 이벤트’와 이달 21일까지 매일매일 접속 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2월 7일까지 전투 경험치 200%, 아이템 드랍률 100% 증가 버프가 주어지는 ‘핫타임 이벤트’도 성장에 부스터를 달아줄 요소다. 반면, 이미 다른 클래스를 키워본 기존 유저라면 ‘자동 의뢰’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파티 기반 전투 콘텐츠 ‘용맹의 땅’, 캐릭터 육성 콘텐츠 ‘수련의 탑’을 통해 빠른 레벨업을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에는 ‘격투가’의 계승 클래스인 ‘투신’도 모습을 드러냈다. 계승 클래스는 기존 주 무기와 보조무기를 그대로 이어받는 일종의 전직 개념으로, 기술 피해량과 전체적인 강력함은 각성 클래스와 동일하다. 이에 ‘투신’은 격투가보다 높은 수준의 권법과 발 기술을 바탕으로 강인한 육체와 맨손 격투의 정점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투신’으로 계승 후에는 스킬이 10개로 변경되며, 스킬 데미지 계수도 상승한다. 예를 들어 일명 ‘피흡’으로 불리는 생명력 회복 효과는 기존 ‘권무’ 대신 70레벨에 배우는 ‘투신강림’과 ‘연 나락 붕추’로 이동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에 발맞춰, 국카스텐 하현우을 비롯해 가수 이혁, 크리에이터 버블디아와 라온 등 4인이 참여한 ‘질풍가도’ TV CF 및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콜라보를 통해 복귀 이용자가 248% 증가했으며, 지난달 24일 발매된 하현우의 ‘질풍가도’가 음원사이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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