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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게임 ②]웹툰계 특급콜라보 ‘어벤저스’ 등판, 모바일게임 ’히어로 칸타레‘ 주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2.04 12:19
  • 수정 2019.02.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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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친지들을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돌아왔다. 이전에는 가족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거나 윷놀이를 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끼리 모바일게임을 붙잡고 있는 풍경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처음에는 ‘모두의마블’과 같은 캐주얼게임 위주였지만, MMORPG가 트렌드로 정착하면서 함께 레이드를 뛰는 광경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명절에 즐길 만한 모바일게임 5선을 소개한다.

쎈 놈 등장에 웹툰계 어벤져스 ’히어로 칸타레‘서 출격 선언

웹툰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게임이 또 하나 탄생했다. 이 시대 대표 액션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과 ‘열렙전사’, ‘테트라’가 만나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각 웹툰속 등장인물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히어로 칸타레’ 이야기다. 인기 웹툰 인지도를 기반으로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는 이른바 ‘어벤저스’가 형성된데다가 게임마저 ‘잘나왔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어서 현재 게임 순위는 수직 상승곡선을 그린다. 탄탄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화려한 연출을 결합했다. 베테랑 개발사가 쌓아올린 레벨디자인과 편한 조작법, 파고들수록 재미있는 게임성을 더해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월 22일 출시된 신작게임은 이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갓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히어로 칸타레’는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과 ‘열렙전사’, ‘테트라’가 한군데로 모이는 설정을 근간으로 한다. 마블 유니버스 속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이 한군데 모이는 것과 비슷한 설정이다. 이렇게 모여든 영웅들은 함께 모험을 떠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활약한다. 때문에 게임 속에서도 이들은 함께 팀을 짜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일례로 ‘갓 오브 하이스쿨’ 진모리와 ‘열렙전사’ 속 ‘열렙전사’가 투탑으로 활약할 수 있는 구도다. 각 캐릭터가 만나 코믹한 이야기를 두고 받는 점도 백미. 여기에 원작 웹툰 속에 구현됐던 필살기들이 이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개발돼 구동된다. 개발사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듯 원작을 제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다. 웹툰을 뺨치게 만드는 연출들이 유저들의 눈을 자극한다.

이를 기반으로 쌓아올린 게임성도 충실히 준비돼 있다. 우선 시나리오에서는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하는 분기 시스템을 삽입. 유저가 스스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원하는 입맛에 맛게 시나리오를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잠든 시간에도 자동으로 영웅 유닛들이 성장하기 때문에 레벨업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편. 특히 영웅간 밸런스와 상성 관계를 철저히 구성해 파고드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개발사인 엔젤게임즈는 설명절을 기념해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 길드 시스템이 생성되고, 이계 보스가 등장하며, 한 대위 캐릭터 각성 등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설맞이 복돼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이번 설 연휴를 시작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 외에도 자잘한 편의 사항 개선 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약 20개 분야를 패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임을 짐작케 한다. 설 명절에 할만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히어로 칸타레’에 접속해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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