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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운영 계획 발표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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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각 지역별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2019년 시즌 운영 구조에 대해 추가 발표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2019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총 8개 지역에서 연간 두 번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각 시즌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최강팀의 윤곽이 드러난다.

먼저 트라이얼 시즌 1에서는 오픈 디비전 팀에 비해 더 많은 컨텐더스 출신 팀들이 초대됐다. 트라이얼에서는 시즌1 정규 시즌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아카데미 팀과 지난 컨텐더스 시즌3 상위 팀들이 정규 시즌에 초대되며, 트라이얼에서 승격된 팀들과 함께 정규 시즌 참여 8개 팀을 구성한다.
정규 시즌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여섯 팀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이에 각 지역 상위 6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 각 지역 시즌 우승 팀을 가린다.
지역별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을 비롯, 호주, 중국,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등 네 개 지역의 상위 팀들이 초대되는 퍼시픽 쇼다운이 개최된다. 또한, 북미 두 디비전 및 남미, 유럽 지역 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아틀란틱 쇼다운도 개최된다.  두 차례의 쇼다운 대회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시즌 2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트라이얼이 도입된다. 오픈 디비전의 상위 네 팀과 컨텐더스 시즌 1 하위 두 팀 등 총 여섯 팀이 시즌 2 정규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서로 맞붙는다.
정규 시즌에서는 2019년 컨텐더스 시즌 1 플레이오프에 오른 모든 팀들은 자동으로 시즌 2 정규 시즌 시드를 확보하며, 나머지 시드는 트라이얼 상위 팀들에게 부여된다. 플레이오프에선 각 지역 상위 6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 각 지역 시즌 우승 팀을 가린다.
마지막으로 건틀렛은 시즌의 정점을 찍는 대회로서, 총 10개 팀이 참여해 조별 예선 후 최종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틀렛에는 시즌 2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지역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건틀렛 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시드 수는 퍼시픽/아틀란틱 쇼다운 대회에서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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