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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2018년 실적 발표 … 광고·해외 매출 성장세 ‘주목’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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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금일(7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13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23%, 569%, 8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선데이토즈의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 861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30%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 신작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과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데이토즈는 견조한 국내 게임 매출과 함께, 해외 매출 가시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을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애니팡3’와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등 주력 게임 라인업은 일일 이용자 130여만 명을 기록하는 등 게임 매출 전반을 견인했으며, 광고와 해외 게임 매출 역시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 4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외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4~5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자사 사업 육성을 통해 국내외 고객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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