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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창조, 우리은행과 제휴

  • 안희찬
  • 입력 2003.05.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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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업체 재미창조(대표 박현식)는 우리은행(행장 이덕훈)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교육용 온라인게임 ‘디미어즈(www.demiurges.co.kr)’를 이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재미창조는 이를 위해 ‘디미어즈’ 이용자 가운데 우리은행의 청소년 저축 상품인 우리사랑 가득찬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 한해 게임 유료화 이후 1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사랑 가득찬 통장은 부모가 출금 한도를 정해주고 자녀가 스스로 용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정기예금을 기본으로 하되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지 저축할 수 있다.

재미창조는 이번 제휴로 인해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과금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미창조 한 관계자는 “청소년과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과금 모델 도입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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