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새들의 돼지 사냥기 … '앵그리버드 VR' 공식 출시
성난새들의 돼지 사냥기 … '앵그리버드 VR' 공식 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2.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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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휩쓴 킬러 타이틀 '앵그리버드'가 VR에 떴다. 1세대 VR게임 개발사 레졸루션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로비오가 감수를 통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HTC바이브, 오큘러스 등 멀티 플랫폼에서 현재 서비스가 시작됐다. 

'앵그리버드 VR'은 새를 날려 돼지를 무찌르는 캐주얼게임이다. 복잡하게 쌓인 건물들 틈새에 숨은 돼지들을 효율적으로 잡는 것이 목표다. VR세상으로 표현된 게임은 3D퍼즐게임에 가깝다.

바닥위에 쌓아올린 건물들을 앞, 뒤, 좌, 우로 돌려보면서 약점을 찾는 과정이 먼저다.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한 손으로 새총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세기를 조절하며 새총을 당긴다. 새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면서 목표에 명중한 뒤, 우르르 무너지는 건물고 퓽하고 사라지는 돼지들을 구경하면 OK.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손색이 없다. 

게임을 개발한 레졸루션게임즈는 지난 2015년 데뷔한 스웨덴 게임 개발사다. 솔리테어 제스터로 오큘러스 리프트용 게임을 먼저 출시했고 이후 '베이츠'와 같은 게임들을 출시해 캐주얼 VR게임으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대작 IP인 '앵그리버드'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레졸루션게임즈는 게임 출시에 앞서 600만달러 규모 펀딩에 성공해 대형 게임 개발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앵그리 버드 IP'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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