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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차트 포커스]슈퍼셀, ‘브롤스타즈’ 앞세워 톱5 ‘철옹성’ 돌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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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국내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산 모바일 MMORPG의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매출차트 톱5까지 뚫는데 성공한 것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 모바일게임계의 글로벌 메이저 타이틀을 선보인 슈퍼셀의 저력이 다시금 발휘되는 모양새다.
 

사진=구글플레이
사진=구글플레이

‘브롤스타즈’의 흥행은 이미 세계구급이다.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국내 양대마켓 인기차트에서도 고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측면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출시 첫 달 글로벌 매출은 700억 원을 넘겼으며, 1월 내내 톱10 자리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순위 상승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2월 8일 기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에 오른 것이다. 국산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 기반의 MMORPG들이 지배하던 톱5까지 입성했다는 점은 ‘히트메이커’ 슈퍼셀의 저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같은 흥행의 배경에는 조작은 간단하지만 다양한 규칙들이 얽혀있는 게임의 특성이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브롤스타즈’를 살펴보면 다른 멀티플레이 슈팅게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단순한 조작과 다양한 규칙의 조합으로 수많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국내 유저들이 가장 쉽게 몰입하는 ‘이지 투 플레이, 하드 투 마스터’를 실현한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슈퍼셀이 다시 한 번 ‘트렌드 세터’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라 이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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