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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3일 만에 1,000만 명 접속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2.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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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출시 3일 만에 1,000만 명이 접속하고 10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사진=리스폰 엔터테인먼트

현재 ‘에이펙스 레전드’는 트위치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유저들은 심의 문제로 국내 정식 출시가 지연됐지만, VPN이나 해외 계정으로 우회를 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PC게임 일간검색어 7위를 기록하며 그 흥행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추세는 배틀로얄 장르에서 인기 있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포트나이트’와 선두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CEO 빈스 잠펠라는 “‘에이펙스 레전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수정과 테스트를 거듭하고 여러 번 논의를 거쳤다”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은 것은 아무래도 큰 리스크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의 흥행은 배급사인 일렉트로닉 아츠에게도 희소식이다. ‘배틀필드 V’가 기대치보다 낮은 매출을 보여 이번 주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에이펙스 레전드’가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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