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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D-3, 게임들도 ‘달달함’ 장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11 15:56
  • 수정 2019.0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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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나누는 발렌타인데이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발맞춰 게임들도 관련 이벤트와 업데이트, 신작 공개 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선데이토즈

발렌타인데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이벤트다. 이와 관련해서는 선데이토즈, 액토즈소프트 등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나섰다.
먼저, 선데이토즈의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완료한 퍼즐 스테이지 개수에 따라 조각상, 울타리, 나무, 장미 등의 장식 아이템들을 받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건반과 기타 연주에 어우러진 힙합 비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액토즈소프트의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은 최고 인기 NPC를 선정하는 ‘드네M 이상형 월드컵’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카페에서 ‘아르젠타’, ‘제레인트’, ‘벨스커드’ 등 총 8종의 NPC 중 1종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 참여 인원이 214명이 넘으면 모든 이용자에게 ‘사랑의 하트 머리장식’, ‘판도라 행운 선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현장 역시 발렌타인데이 분위기로 꾸며질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 LCK 스프링’ 현장에서 발렌타인위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LCK 경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초콜릿 및 치어풀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역대 발렌타인데이 테마 스킨 스플래시 아트 전시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으로 유저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하는 곳도 있다. 플레로게임즈의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자사의 대표작 ‘어비스리움’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커플 키싱 구라미, 부케 바다민달팽이, 파르페 푸퍼, 웨딩 타운 고래 등 2019 최신 발렌타인 이벤트 물고기 16종이 추가됐다. 또한 하트 엔젤피쉬, 분홍 고래상어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17, 18 발렌타인 물고기를 신규 물고기와 농장 재료를 합성하여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또, 2018 발렌타인 시즌에 단 한 마리만 제공됐던 한 쌍의 피그미 참고래도 재출시됐다. 과거 이벤트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던 유저라면 환영할 만한 대목이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와 함께 넥슨은 초대형 신작 소식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장식한다. 이들은 2월 14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 2018’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기존 게임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바 있다. 행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출시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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