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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MM 게임즈, 한국 지사 신설 … 韓-日게임 ‘교두보’ 노린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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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최대 규모의 게임 플랫폼 기업인 DMM 게임즈가 지난해 말 설립한 한국 지사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2011년 일본에서 설립된 DMM 게임즈는 PC 브라우저와 클라이언트, 스마트폰 브라우저, 모바일 앱 등 각 타이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엘더 스크롤 온라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약 150개 이상의 타이틀이 DMM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도검난무-ONLINE’, ‘함대 콜렉션 –칸코레-’ 등 서브컬쳐 및 성인용 게임들도 선보여왔다. 특히 2018년 기준 약 2,2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 일본 내 최대 게임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DMM 게임즈는 본격적인 국내 게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 자사의 한국 지사인 디엠엠게임즈코리아(DMM GAMES KOREA)를 신규 설립하고 최고 책임자로 이정훈 지사장을 선임했다. 이들은 다양한 한국 게임 개발사들의 발굴 및 지원이 주요 사업 목적으로, 이 과정에서 우수한 국산 게임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소개하고 DMM 게임즈가 보유 중인 다양한 일본 게임 콘텐츠 역시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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