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속편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맵의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어 플레이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가 만든 스테이지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기존 ‘슈퍼 마리오 메이커’와 비교해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새롭게 선보인 점은 시스템 및 기능 추가, ‘슈퍼 마리오 3D 월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테마다.
유저는 정확한 파이프를 배치하고, 벽 등반을 위한 슈트를 착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유저는 계단 길을 경사로로 바꿔 슬라이딩이 가능케 했다. 또한, 적이나 아이템을 끼워 천천히 낙하시킬 수 있는 낙하산을 추가해 유저들은 한층 난이도 있는 스테이지 편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어서, 게임에 설원 및 정글 등의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닌텐도 디렉트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6월 출시를 알렸고, 새로운 버전과 시스템이 추가돼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