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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융단 폭격, 닌텐도 '젤다 신작' 포함 '26종 라인업'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2.14 12:02
  • 수정 2019.02.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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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콘솔 주도권을 쥐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대형 라인업 26종을 한 방에 공개하면사 자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방법을 택했다. 단일 패키지 판매량 1,300만장을 돌파한 '젤다의 전설' 신규 타이틀을 필두로 '슈퍼마리오 매이커2', '파이어 엠블램:쓰리 하우시즈', '파이널 판타지7, 초코보의 이상한 던전, 파이널판타지9', '드래곤 퀘스트11 S' 등 가공할만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은 총 26종. 대부분 기존 기기에서 활약했던 작품들을 '닌텐도 스위치'버전으로 수정해 발매하는 것에 가깝다. 대신 '드래곤 퀘스트 11 S'와 같은 작품처럼 추가 시나리오를 덧붙인다거나, 휴대 기기에 걸맞게 새로운 콘텐츠들을 더하는 것과 같은 형태로 발매되는 게임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와 함께 닌텐도 고유 캐릭터인 '마리오'와 '요시' 등을 기반으로 한 발표들도 줄을 이었다. 가장 먼저 '슈퍼마리오 매이커2'가 발표된데이어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가 대형 업데이트에 돌입한다. '캡틴 토드의 보물탐험'도 역시 업데이트를 발표한 케이스다. 여기에 '요시의 크래프트 월드' 신규 데모와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나 '모탈컴뱃 11', '헬블레이드'와 같은 타이틀도 출시를 선언,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 열풍을 이끌어 낸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에 이어 새로운 '젤다의 전설'시리즈도 발매된다. 한 때 기기 판매량 보다 게임 판매량이 더 높았던 타이틀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된다. 후속작 정식 명칭은 '레전드 오브 젤다:링크의 각성'. 드디어 공주 이름 대신 본인 이름이 부각되는 시대를 맞이 한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는 금일 오전 7시부터 약 37분동안 관련 타이틀을 대거 발표했다. 발표 4시간만에 온라인 이슈를 휩쓸며 전 세계 탑뉴스급 파급력을 보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닌텐도 제국은 도약할 수 있을까. 또, 왕좌로 군림중인 플레이스테이션4를 위협할 수 있을까. '닌텐도 스위치'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하 라인업 리스트

Super Mario Maker 2
Yoshiaki Koizumi Intro
Marvel Ultimate Alliance 3: The Black Order
Super Smash Bros. Ultimate Updates
Captain Toad Treasure Tracker Updates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Dragon Quest Builders 2
Dragon Quest XI S: Echoes of an Elusive Age - Definitive Edition
Disney Tsum Tsum Festival
Starlink: Battle for Atlas Updates
Rune Factory 4 Special
Rune Factory 5 in Development
Oninaki
Yoshi's Crafted World Features & Demo
Fire Emblem: Three Houses
Tetris 99
Dead by Daylight
Deltarune: Chapter 1
Daemon X Machina Features & Demo
GRID Autosport
Hellblade: Senua's Sacrifice
Mortal Kombat 11, Unravel two, Assassin's Creed III Remastered
FINAL FANTASY VII, Chocobo’s Mystery Dungeon EVERY BUDDY!, FINAL FANTASY IX Launch Dates
Astral Chain
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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