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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지금껏 없었던 초대형 MMORPG ‘트라하’, 4월 18일 정식 출시

  • 중구=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14 12:23
  • 수정 2019.02.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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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넥슨의 최고 기대작 ‘트라하’가 오는 4월 유저들을 찾아온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2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사의 올 상반기 최대작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세부 특징과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트라하’의 개발사인 모아이게임즈 이 찬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의 세부 특징을 소개했다. ‘트라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타 게임에 없던 콘텐츠를 정교하게 구현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그 어떠한 타협 없이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트라하’는 눈만 즐거운 게임이 아닌 콘트롤 중심의 직접 즐기는 게임, 획일화된 동선이 아닌 유저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 시스템, 불칸과 나이아드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RvR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그 속에서 보존되는 재화의 가치를 핵심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하이퀄리티에 최적화된 그래픽,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대 규모인 5GB 이상의 용량,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또한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 이와 연계되는 클래스, 스킬, 스탯 변화를 통해 무한 성장의 재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메가 오픈필드 중심의 유기적 콘텐츠 설계를 통해 자유도를 극대화했다. 유저가 직접 모험지역을 선택하고, 전문기술에 도전하며 온 필드를 누비게 되며, 전 지역에서 협동과 경쟁이 이뤄진다.
‘트라하’의 첫 에피소드명은 ‘이그니스&아쿠아’로, 이후에도 탐험, 선택, 전장의 확장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넥슨 최성욱 모바일사업본부 부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트라하’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트라하’는 크리스 햄스워스와 함께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에 있어서는 진성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과 함께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소통에 나서며, 자유도와 분배를 핵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라이트 유저까지 확실하게 잡아 단기간 순위경쟁보다 장기 서비스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정식 사전예약은 2월 14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의 특징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어 3월 21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진행하며, 4월 18일 정식 출시된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넥슨의 공통된 아이덴티티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도’로, 그간 넥슨은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로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는 자사의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 연장선에서 ‘트라하’는 IP가 갖는 한계를 벗어난 창발성으로 시장에 새로운 선을 긋는 ‘하이엔드 MMORPG’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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