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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에 e스포츠 한류 전파 나선다

‘HLE 글로벌 챌린지’ 우승자 초청 … 글로벌 팬과 소통 확대 기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15 14:10
  • 수정 2019.02.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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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e스포츠 전도사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한화생명은 베트남에서 진행된 ‘HLE 글로벌 챌린지’의 우승자 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e스포츠 본고장 투어를 진행한다.
 

HLE 글로벌 챌린지 우승팀 (사진= 한화생명e스포츠)
HLE 글로벌 챌린지 우승팀 (사진= 한화생명e스포츠)

‘HLE 글로벌 챌린지’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2018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베트남에서 진행한 이벤트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베트남 유망주들에게 한국 e스포츠 시스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프로게이머 ‘상윤’ 권상윤과 ‘라바’ 김태훈을 비롯해 레전드 프로게이머 ‘샤이’ 박상면,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인의 선수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HLE 글로벌 챌린지’는 최종 결선을 통해 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HLE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승한 NGUYỄN CHÍ ANH CAO외 4명의 참가자를 초청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한국의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들은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과 함께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2019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 스프링이 진행되는 ‘LoL 파크’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HLE 글로벌 챌린지’는 콘텐츠 누적 조회수 617만 회, 결승전 실시간 중계 동시 시청자 수 5만 명을 기록하며 e스포츠 한류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며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HLE 글로벌 챌린지’ 뿐 아니라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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