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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업데이트에 유저 호평 … 신규·복귀 유저 속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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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개척형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다시 한 번 호황을 맞이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지난 1월 24일 ‘듀랑고’의 대규모 업데이트 ‘세컨드 웨이브’의 첫 업데이트에 이어 2월 15일 메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간 많은 지적을 받았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소식에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듀랑고’의 ‘세컨드 웨이브’ 업데이트는 총 5주간 3회에 걸쳐 실시된다. 1월 24일 실시된 첫 업데이트에서는 단체 지원 요청, 개인섬, 건설 신규 콘텐츠 등이 추가됐으며, 2월 15일에는 개인섬 개척도, 기술 지원, 분야별 대표 능력, 불안정 군도 및 불안정 지수가 업데이트됐다. 이어 2월 5주차에는 제작력을 통한 보상, 능력 계발 연구실, 농사 신규 콘텐츠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세컨드 웨이브’ 업데이트 실시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업데이트 이후 신규 유저 유입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복귀 유저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 넥슨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유저들도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일정 부분 체감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반응의 배경에는 불편했던 사항들을 대폭 개선하는 가운데, 새로운 재미 요소들을 다수 선보였다는 점이 있다. 그간 ‘듀랑고’는 야생에서의 삶을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리얼하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사유지 관리나 장비 내구도 등에서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부분을 개선, 개척의 재미는 유지하는 가운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제 마지막 업데이트를 남겨둔 ‘세컨드 웨이브’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성공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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