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2월 18일 자사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기점검은 18일 아침 9시부터 16시까지 7시간동안 진행되며, 0.11.0 버전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 점검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벤트 모드 ‘좀비-새벽의 저주’를 비롯해 ‘비켄디’ 맵 신규 날씨 ‘월광’ 등이 추가된다. ‘좀비-새벽의 저주’는 ‘바이오하자드 RE:2’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픈되는 모드로, 에란겔 특정 지역에서 시작해 좀비들의 공격과 경쟁자들을 뚫고 우승을 거머쥐어야 한다. ‘월광’ 날씨는 밤 시간대의 설원으로, 오로라와 슈퍼문 등 장관을 이루며 PC버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섬광탄 및 화염병 피격 모션과 낙하 시 흔들림 효과, 낙하산 초대 거절 시 10초간 다시 초대받지 않기 등의 개선사항들이 업데이트된다. 아쉽게도 ‘비켄디’ 전용 총기인 G36C는 다음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3월 하순을 기약하게 됐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