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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유튜브 화제, ‘편집자가 누구니’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18 16:30
  • 수정 2019.0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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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리그오브레전드)’ 팬들 사이에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유튜브 편집자가 화제다. 특히 유튜브의 첫 화면인 ‘썸네일’에 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젊은 층이 주로 시청하는 e스포츠는 다양한 밈을 즐기는 팬들이 많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SKT T1 소속이었던 탑라이너 ‘트할’이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자 ‘빛할(빛+트할)’이라는 별명을 얻는 식이다.
이와 관련해 ‘LoL’ 팬들 사이에서 센스를 인정받은 사람이 있다. 바로 LCK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다. 특히 세트별 하이라이트의 썸네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큰 썸네일 중 몇몇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쵸비 그는 신인가? (사진= 라이엇게임즈)
'쵸비' 그는 신인가? (사진= 라이엇게임즈)

먼저 전승가도를 달리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핀의 미드라이너 ‘쵸비’가 주인공이다. ‘쵸비’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빅토르를 활약하자 빅토르에 합성한 뒤 “‘쵸비’ 그는 신인가?”라는 썸네일이 올라왔다.
 

고스트 성령왕 (사진= 라이엇게임즈)
고스트 성령왕 (사진= 라이엇게임즈)

이어 bbq 올리버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이적한 뒤 ‘성령좌’로 거듭난 ‘고스트’는 이즈리얼과 손잡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일본의 만화 ‘고스트 바둑왕’을 패러디한 ‘고스트 성령왕’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페이커 각성 (사진= 라이엇게임즈)
페이커 각성 (사진= 라이엇게임즈)

LCK의 슈퍼스타 ‘페이커’ 역시 썸네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페이커’는 르블랑에 얼굴이 합성돼 ‘페이커 각성’이라는 이름의 썸네일을 선물 받았다. 팬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썸네일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튜브 관리자의 센스에 감탄을 내놓고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2019 시즌 처음으로 LCK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다. 미숙한 모습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유튜브를 시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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