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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일본 흥행 기대감’ 위메이드 ↑, ‘조정 국면 돌입’ 엔터메이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2.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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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4.64%(1,600원) 상승한 3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0,47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755주와 45,760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이카루스M’ 일본 출시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이달 21일 자사의 인기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출시 전부터 4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데 이어, 국내 서비스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는 등 흥행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일본 흥행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2.66%(25원) 하락한 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16,508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27,863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부터 약세장에 머물렀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 이후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지난 14일 와이즈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약 12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진행을 결정했다. 또한 같은 날 제이앤제이인베스트먼트 포함 11명이 대상인 12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하락세를 기록하던 주가가 지난주 크게 상승했으나, 당일 선반영된 기대감이 빠져나가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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