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는 매년 6만명 이상의 게임 산업 관계자, 투자자, 게임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E3에서 사우스홀의 정 중앙에 독립 부스로는 최대 규모 수준인 1,115 제곱 미터(337평)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이번 E3참가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온라인게임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E3, 동경게임쇼 등의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들이 PC게임이나 비디오게임을 위주로 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E3는 엔씨소프트 등 많은 게임 회사들이 온라인게임을 다수 출품함으로써 세계 게임 전시회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