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가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마지막 DLC가 3월 26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전의 ‘파이널 판타지 15’의 DLC인 아덴, 아라네아, 루나프레나, 녹티스의 에피소드는 개별 캐릭터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이번 DLC는 스토리를 더욱 확장해 니플하임 제국의 재상인 아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퀘어 에닉스는 이번 DLC에선 현재 ‘파이널 판타지 15’의 시간대보다 35년 전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사실 아덴의 에피소드는 ‘파이널 판타지 15’와 관련된 7개의 DLC 에피소드 중 4번째로 발표된 바 있었다. 또한, 나머지 에피소드는 아라네아, 루나, 녹티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말,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 디렉터였던 타바타 하지메가 퇴사를 발표하고, 개발사는 아덴 이후의 모든 인스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발표 당시 스퀘어 에닉스는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춘 짧은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저들은 ‘파이널 판타지 15’의 마지막 DLC 에피소드에서 게임 플레이의 짧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