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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와우’ 국내 게이머 위한 라이브 콘서트 개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2.21 12:04
  • 수정 2019.0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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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대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콘서트로 찾아온다.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 티켓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Live Concert’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사진= 인터파크티켓
사진= 인터파크티켓

4월 6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플래직이 기획하고 블리자드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2004년 1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15주년을 맞이하는 ‘WoW’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리지널을 포함해 8개의 확장팩으로 구성된 ‘WoW’를 공연으로 재해석했다는 것이 콘서트 플래직의 설명이다.
플래직은 음악감독 진솔의 지휘 하에 ‘WoW’의 웅장한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을 1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영상과 조명 등 화려한 효과를 더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음악감독 진솔은 바덴바덴 필하모니, 남독일 필하모니 콘스타츠, 불가리아 플로프디프 주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해외에서 인정받은 지휘자다. 국내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블리자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은 ‘WoW’ 본편을 시작으로 ‘WoW: 불타는 성전’, ‘WoW: 리치왕의 분노’에서 선보인 ‘Seaons of War’, ‘The Dark Poratl’, ‘Arthus, My Son’ 등의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공연측은 좌석을 얼라이언스, 호드, 중립으로 나눴다.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양대 세력인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뉜 좌석은 ‘WoW’ 팬들에게 콘서트 외에 재미를 추가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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