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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플레어건’ 테스트서버 추가 … 랜드마크 대격전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2.21 13:48
  • 수정 2019.0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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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에 다시 한 번 ‘보급 전쟁’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26차 패치노트를 통해 ‘플레어건’의 공개 매치 추가를 예고하고, 테스트서버에 적용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플레어건’은 공중보급을 호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지금까지는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신호탄을 장전하고 하늘을 바라보면 캐릭터가 발사 모션을 취하며, 발사 시 붉은색 섬광 신호가 하늘 위로 올라간다. 안전구역 밖에서 사용 시 방탄 UAZ가, 안에서 쏘면 보급 상자가 내려온다.

기존 사용자 지정 매치와 달리 사용 규칙도 일부 변경됐다. 보급 상자 호출 가능 시점은 2번째 페이즈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조정됐으며, 플레이어 근처에서 적이나 팀원이 플레어건으로 보급상자를 호출했을 경우, 시스템 메세지를 통해 인지할 수 있다. 플레어건 보급 상자 호출 시 전체 맵과 미니맵에 깜빡이는 노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장갑 UAZ가 호출될 경우에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플레어건’의 공개 매치 추가가 게이머들의 플레이 패턴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공개 매치에 해당 아이템이 추가된 모바일 버전의 경우, 보다 과감하게 주요 랜드마크로 낙하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사용 규칙에 일부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플레어건을 들고 오는 적들을 노리기 위해 2번째 페이즈의 길목을 장악하는 식이다. 과연 유저들이 어떤 창의적 플레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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