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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포트나이트’ 광고 일시 중단 … 아동범죄 우려해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2.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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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유해 동영상에 ‘포트나이트’ 광고가 송출돼, 유튜브가 에픽게임즈의 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에픽게임즈
사진=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측은 유튜브에서 추가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무기한으로 광고를 일시 중지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포트나이트’의 광고가 언제 다시 개제 될지는 정확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도 소아성애 콘텐츠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 왔다. 또한 이 문제는 최근 2월  유튜버 ‘MattsWhatltis’Watson‘이 사이트에서 5번의 클릭으로 유해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는 영상을 개제해 다시 화두 됐다.
이 유튜버는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유해 콘텐츠들이 겉보기에 무해한 것처럼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아동범죄가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것은 소아성애자끼리 연결고리를 생성해 거래 연락처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아동 포르노와의 연계를 용이하게 한다고 재차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튜브의 한 관계자는 “미성년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혐오 콘텐츠는 유튜브에서도 분명한 금지 정책을 가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시급히 개선하고, 혐오 콘텐츠를 적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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