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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호러게임 ‘디보션: 환원’, 스팀 인기 신작 1위 등극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2.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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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캔들게임즈가 개발한 대만 호러게임 ‘디보션: 환원’은 출시 이틀 만에 스팀 인기 신작 1위에 올랐다.
 

사진=레드캔들게임즈
사진=레드캔들게임즈

‘디보션: 환원’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대만에서 평범했던 3인 가족에게 비극이 생겨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아파트의 문을 열고 나가도 계속 같은 공간으로 돌아오게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한다. 특히, ‘디보션: 환원’은 1980년대의 느낌과 전통음악을 적절히 배치해 유저들에게 게임의 몰입을 선사한다.
한정된 공간 내에서 숨 막히는 공포심을 자극하는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보션: 환원’의 스토리가 유저들의 공포만 이끌어낸 것이 아니라 감성까지 자극한 것이다. ‘디보션: 환원’은 가족 관계와 종교 문제를 다루는 스토리를 넘어, 유저들이 동아시아권의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게끔 했다.
공포와 감성이 합쳐진 ‘디보션: 환원’은 리뷰를 남긴 95%의 유저들이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를 남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또한, 이 게임은 ‘풍월량’, ‘푸린TV’, ‘수탉’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한 바 있다.

한편, ‘디보션: 환원’은 스팀에서 17,500원의 가격이며,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레드캔들게임즈는 “현재 콘솔 버전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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